테마별 단어정리: 시간


시간을 말하는 여러가지 표현을 알아야 약속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지요. 이제 시간 표현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테마별 단어정리: 신체


신체를 말하는 여러가지 표현을 알아야 아퍼도 어디가 아프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겠지요? 스페인어 신체 표현입니다.



스페인어 격려표현 정리



 

1. 힘내!

Bueno, vamos

(부에노, 바모스)

Ánimo

(아니모)

Ánimate

(아니마떼)

상대에게 힘을 내라고 하는 표현입니다. ánimar라는 동사를 명령형으로 사용한 것이지요. 간단한 명령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AR동사는 단수일 경우 어말의 o a로 바뀌고, 복수일 경우에는 어말의 r d로 바뀝니다.

Habla en español  스페인어로 말해라(상대가 1)

Hablad en español 스페인어로 말해라(상대가 여러명)

ER동사, IR동사는 어말의 o e로 바뀝니다.

come el pan 빵을 먹어라

venir, decir같은 불규칙 동사는 ven, di처럼 바뀝니다.

ánimo  원기, 활기

 

2. 할 수 있어!

Puedes hacerlo

(뿌에데스 하세르로)

S í, se puede

(, 쎄 뿌에데)

¿Por qué no?

(뽀르께 노)

Todo es posible

(또도 에스 빠시블레)

 

가능 표현인 puede를 이용해 상대방을 격려하는 표현입니다. 또는 의문문을 만들어 왜 불가능해?’라던가 모두 가능해라는 표현도 쓸 수 있겠지요.

puede 할 수 있다 hacer 하다

 

3. 포기하지 마!

No te rindas nunca!

(노 떼 힌다스 눈까)

No te desanimes!

(노 떼 데사니메)

나폴레옹이 그랬듯이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이지요. 앞에 no를 붙인 명령형 표현입니다.

rindas 포기하다, 굴복하다desanimar 실망시키다, 낙담하다

 

4. 걱정하지 마, 다 잘 될거야

No te preocupes todo va a salir bien

(노 떼 쁘리오큐뻬스 또도 바 아 살리흐 비엔)

상대에게 힘을 내라고 하는 표현입니다. 위와 같이 no가 앞으로 와서 명령형을 만들지요.

preocupes 걱정 salir 나가다,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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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올림픽, 청소년들의 기술 경쟁

국제 기능 올림픽

 요즘 올림픽이 세간의 화제를 끌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는 금메달 9개를 따 8 4일 현재 총 3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림픽이 있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바로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 입니다.

 1947년 청소년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무역 기능인과 표준과학의 표준이 되는 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6회 대회부터 참가해 점 점 좋은 성적을 거둬 23(1977)때부터 지금까지 총 17번의 우승을 거뒀습니다. 중간에 대만과 스위스에 승리를 내주고 이 등을 차지 한 것을 빼면 거의 매번 우승한 것이지요.

 이 대회에는 22살 이하의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기술, 또는 서비스업에 대한 기술을 시연하는 40여가지의 종목이 있습니다. 운송 정비 분야, 미용분야 그리고 컴퓨터 분야 등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들에 대해 전 세계의 젊은 이들이 경쟁을 펼치는 것이지요.

 작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대회가 열렸는데요, 50여개국 949명 중 한국이 금메달 13, 은메달 5개 그리고 동메달 7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비록 스포츠와 같이 박진감이 넘치는 대회는 아니지만,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기능 올림픽을 함께 응원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에는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다양한 몽골의 창세신화(3)



 1.

창조주의 세 아들인 식무니, 마이다르, 에세게 셋이 누가 인간 세상을 다스릴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모두 자신이 맡아야만 한다고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지요. 결국 그들은 가장 덕이 있는 사람이 이승을 다스리기로 합니다. 그 방법으로 각자의 앞에 도자기를 놓아두고 누구의 도자기에서 빛이 발하는지 내기를 하기로 했지요. 한참을 기다리던 그들은 피곤해져서 한 숨 자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식무니는 마이다르 앞의 도자기에서 빛이 발하고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자기 것과 바꾸었습니다. 마이다르는 잠에서 깨어 식무니의 속임수를 알고 인간세상 사람들이 서로 속이고 도둑질하면서 살 것이라고 예언한 뒤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세상은 혼잡스럽고 불행이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우리나라의 대별왕 소별왕 신화와 맥락이 거의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2.     

7형제인 '하늘'의 맏이 에를렉과 동생 울겐이 사람을 만들려 했습니다. 먼저 울겐이 주술로 사람을 만들고, , 은 그릇에 파란 꽃이 피게 해 세상에 아름다움을 흩뿌리려 하였습니다. 그러고 피곤을 달래려 잠시 잠든 동안 에를렉은 그것을 훔쳐 다른 사람들을 만들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울겐은 매우 화가 나서 에를렉이 만든 사람은 흑인이 되어 서쪽에서 살고, 자신이 만든 사람은 백인이 되어 동쪽에 가서 살 것이라 예언했다고 합니다. 검은 사람들은 가죽으로 북을 만들어서 이 땅에 내려와 무당이 되었다네요.

 

3.

  태초에 세상은 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이 세상에 땅을 만들기 위해 바다 위를 살펴보고 계셨지요. 그러다 부처님은 황금 거북이를 발견하였습니다. 황금 개구리는 매우 매우 거대해서 세상을 등에 질 수 있을 것만 같았지요. 부처님은 황금 개구리에게 세상을 져 줄 수 없겠냐고 물어봤지만, 거만했던 개구리는 콧방귀를 끼며 부처님께 달려 들었습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부처님을 괴롭히려는 개구리에게 부처님은 벌을 주기로 했지요. 두 대의 화살을 꺼내, 개구리에게 쏘았습니다. 한 화살은 끊임없이 물이, 다른 한 화살은 끊임없이 불이 나와 황금 개구리는 고통으로 인해 제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지요. 부처님은 개구리에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라며, 세상을 그의 등에 올려놓았습니다

왜 브리야트족은 백조를 조상으로 생각하나?

사냥꾼과 백조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부근에 사는 몽골 브리야트족은 백조를 신성하게 여기는 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브리야트족은 신화를 많이 남겨서 거의 몽골 신화라 하면 브리야트족의 신화이지요.

옛날 어떤 사냥꾼이 새를 잡으러 갔다가 호수에서 깃 옷을 벗고 여자가 되어 헤엄을 치고 있는 백조 세 마리를 보았습니다. 정신 없이 그녀들을 보던 사냥꾼은 급히 한 마리의 깃을 감춰 버립니다. 목욕이 끝난 뒤, 백조들은 날아가려 했지만, 그녀들 중 한 명은 깃 옷이 없었기 때문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사냥꾼은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에게 다가가 보살펴 주겠다고 하고 결혼하지요.

그러나 이런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술에 취한 남편이 깃을 자신이 숨겼다고 말했지요. 백조 아내는 술을 더 먹여 남편을 더더욱 취하게 한 후 깃을 달라고 합니다. 감추었던 깃을 사냥꾼이 내주자 아내는 순식간에 백조로 변합니다. 그리고 다섯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날아가 버렸지요.
 
사실 이 백조는 바로 천신 에세게 마란의 딸이고 이 백조로부터 바이칼 지역 브리야트인들의 족보가 시작되었으며 이들이 백조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고 신화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 나라의 선녀와 나무꾼 전설과 빼다 박았지요. 이렇게 우리나라와 몽골 신화와 전설 사이에는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테마별 단어정리: 색상


색을 말하는 표현을 알아야 다채로운 색상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설명할 수 있겠지요. 스페인어 색상 표현입니다.

일본어 문형정리(10)

しょう ない

~서 참을 수 없다/ 너무~하다

1. 접속

て형과 동일

 

2. 용법

~ て しょう が ない는 て형과 동일하게 접속하여 ~해서 참을 수 없다, 너무~하다 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3. 예문

1)   彼の顔が馬に見てしょう が ない

그의 얼굴이 말로 보여서 죽겠다.

2)    以前にここにたことがあるように思てしょう が ない

이전에 여기에 온적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

3)   彼の勝手な態度は腹が立ってしょう が ない

그의 제멋대로인 태도에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다

 

무서운 외눈박이 괴물

 

옛날에 몽골 소년 세 명이 학업을 쌓기 위해 서방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몽골은 목초지뿐이라 공부를 하기엔 좋은 환경이 아니었지요.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머나먼 길을 가던 도중에 세 소년은 인적이 드문 벌판에서 몸집이 엄청나게 크고, 이마에 푸른 털이 난 양 일곱 마리를 만났습니다.

랄의 모습(합성으로 만들었습니다.)

소년들은 이 신비로운 양들을 보고 신기해서 잠시 양의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윽고 ‘랄’이라는 거대한 외눈박이 동물이 다가왔습니다. 그 동물은 몸집이 매우 거대하고 머리가 없었으며, 어깨에 눈이 있고, 입은 허리에 달려 있었습니다. 손에는 날카로운 쇠꼬챙이 하나를 쥐고 있었지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동물이 다가오자 소년들은 얼어붙었고, 그러자 괴물은 소년들이 잡아가 양떼와 함께 그들을 바위 동굴로 몰아넣고, 입구를 크고 납작한 바위로 막아 버렸습니다.

 

소년들은 공포에 떨며 서로를 붙잡고 덜덜 떨고만 있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거대한 문이 열리고 랄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불을 피워 쇠꼬챙이를 벌겋게 달군 뒤, 한 소년을 그 꼬챙이에 꿰어서 먹었습니다. 그런 다음 등을 돌린 뒤 잠시 누워 있었지요. 남은 두 소년들은 엄청난 공포에 슬퍼하지도 못하고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잠시 뒤 쇠꼬챙이가 다시 벌겋게 달아오르자, 커다란 괴물은 또 한 소년을 조금 전처럼 꼬챙이에 꿰어 먹었습니다. 소년을 먹어 치운 랄은 또다시 드러누워 눈을 감고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잠에 빠져들었다. 나머지 한 명의 소년은 공포를 잠시 억누르고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지요. 그리고 소년은 벌겋게 달구어진 꼬챙이를 집어 들어 잠든 괴물의 에꾸 눈을 깊숙이 찔렀습니다. 그리고는 양떼 속으로 도망쳤습니다. ‘랄’은 고통에 못 이겨 괴성을 지르며 소년을 붙잡기 위해 동굴 안을 이리저리 더듬었습니다. 하지만 양 떼 속에 섞여 있는 소년을 붙잡는 것은 불가능했죠.

 

이때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낸 랄은 양들을 붙잡아 등허리를 손으로 쓸어 본 뒤, 한 마리씩 바위 틈으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매우 무서웠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진정시키고 털이 북실 북실한 양의 배 쪽에 달라붙어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랄은 소년을 찾을 수 없었지요. 이렇게 목숨을 구한 소년은 양을 타고서 다른 양들을 몰고 서방으로 떠났습니다. 다른 두 소년을 잃은 슬픔을 공부로 극복한 소년은 거기서 교의를 배워 훌륭한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얘기는 오랫동안 몽골인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스-로마 신화의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오디세우스가 귀향하다 사이클롭스를 만난 이야기와 완전히 똑같지요. 지형 상으로는 전혀 가깝지 않은 두 군데의 신화가 이렇게 비슷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일본어 문형정리(9)

~っぽい~じみる ~같은/ ~경향이 있다

1. 접속

명사:   +っぽい / じみる

형용사:  ~() / ~() + っぽい

동사:  ます형 + っぽい

 

2. 용법

~っぽい는 여러 가지 단어에 붙어서 ~의 경향이 강한 이라는 형용사를 만듭니다. 또 접미어 ~じみる는 ~의 요소경향이 물들어 있다 라고 하는 의미를 나타내는 자동사를 만듭니다. 두 표현모두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는데요, ~っぽい는 일시적, 표면적인 반면에 ~じみる는 본질적인 것들에 쓰입니다. 자실 ~じみる는 다음과 같은 단어에만 접속합니다. (汗じみる油じみる年寄りじみる子供じみる貧乏じみるじみる 등)

3. 예문

1)   なんだいこのスプ、水っぽくてめたもんじゃない。

어째선지 이 수프, 물같이 잘 마셔지지 않는데.

2)    彼の考え方は、理想と現別もつかず、子供じみている。

그의 사고방식은 이상과 현실의 구별도 안되서, 아이와 다를 것이 없다.

3)   山田さんの誕生日, 明日だっけ。

야마다씨의 생일, 내일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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