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가치평가


 주식의 가치평가처럼 미래 현금흐름을 적절한 요구수익률로 할인해 합계하는 것으로 채권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단, 미래의 시점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주식보다는 명확히 판단이 가능합니다.


1. 채권가격의 계산

 채권가격은 이자수입과 원금을 요구수익률로 할인한 현재가치의 합을 구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이표채의 경우,

*C는 쿠폰, F는 액면가액

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할인채의 경우는 좀더 간단한데요, 이는 할인채는 만기에 일시 상환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리채 역시 만기에만 상환되므로 간단히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채권가격은 채권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수익률로 할인하여 구한 현재가치이므로, 채권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고, 하락할 경우 가격은 상승합니다.


채권의 만기가 가까울수록 채권가격은 만기가격 또는 액면가격에 접근합니다. 만기가 길수록 채권수익률의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변동이 크지요.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채권수익률 변동으로 인한 채권가격의 변동률은 표면이자율이 클수록 적어집니다. 잔존만기와 채권가격의 관계는 다음 그래프와 같습니다.

채권역시 투자이고 리스크가 있지요. 채권의 리스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시장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채권가격의 하락 가능성인 '이자율 위험', 이자를 지급받고 재투자할 때 시장이자율이 변동할 가능성(이자율위험과 반대방향)인 '재투자 위험'(반대이기 때문에 상충 효과를 내며, 이를 면역이라 합니다.), 발행주체가 콜옵션을 행사할 때 일어나는 '콜위험(조기상환위험), 기일에 발행주체가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지급불능 위험 또는 신용위험' 물가와 관련있는 '구매력 위험(인플레이션 위험)', 그 밖에 '환율 위험' 그리고 '유동성 위험'이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의 종류  (0) 2012.10.22
채권  (0) 2012.10.22
주식의 가치평가  (1) 2012.10.21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채권의 종류


 저번시간에 채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채권의 종류가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어디서 발행하냐에 따라서 채권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발행주체

 특징 

 국채 

 국회의결뒤 정부가 발행합니다. 국가신용도를 신용도로 지니며, 재정적자가 클수록 발행잔고와 유통시장이 커집니다. 

 지방채

 유동성이 낮은편입니다. 서울도시철도 공채증권(7년), 지방도시철도공채증권(5년), 지역개발채권(5년)이 있습니다. 

 특수채

 한전, 토지공사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의 채권으로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습니다.  

 금융채

 발행주체가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인 채권입니다. 통화안정증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회사채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지불의무증서로 일반적으로 3개월 후급으로 이자를 받고, 원금은 만기에 상환받습니다. 주주들의 이익보다 우선합니다. 

 이번에는 이자를 어떻게 지급하냐에 따라 채권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이자지급방식 

 특징 

 할인채 

 이자를 미리 할인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1년이하의 기간을 가지며, 통화안정증권, 금융채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표채 

 이표(coupon)가 붙어있는 채권으로, 이자지급일에 이표를 떼어 이자를 지급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개월 단이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회사채,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2년 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복리채 

 이자가 기간만큼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에 한꺼번에 상환되는 채권입니다. 지역개발공채, 금융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번에는 발행유형에 따라서 분류해 보겠습니다.

 발행유형

 특징 

 지급보증여부 

 보증이 되느냐에 따라 보증채와 무보증채가 있습니다. 보증주체에 따라 일반보증체, 정부보증채로 구별됩니다. 

 담보제공여부 

 담보제공여부에 따라 담보채권과 무담보채권이 있습니다. 무담보채권은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 됩니다. 참고로 후순위채권은 무담보채권보다 우선권은 없지만, 발행주체의 이익, 자산에 대해 청구권을 지닙니다. 

 만기 유형에 따라 이렇게도 나뉩니다.  만기는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변동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구분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경우 

 단기채권 

 1년이하  

 1년 이하(money market) 

 중기채권 

 1년초과~5년이하 

 1년초과~10년이하(notes) 

 장기채권 

 5년초과 

 10년초과(bonds)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의 가치평가  (0) 2012.10.25
채권  (0) 2012.10.22
주식의 가치평가  (1) 2012.10.21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채권



주식에 대해서 알아 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채권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유가증권으로, 비교적 장기에 걸쳐 많은 금액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한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의 본질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채권의 본질을 다섯 가지정도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확정이자부증권: 채권은 약정이자와 만기 시 상환금액이 사전에 확정 되어 있습니다.

기한부증권: 주식과는 달리 상환기간이 발행할 때 정해집니다.

이자지급증권 발행자: 영업실적과는 무관하게 상환해야 합니다. 이자는 발행자에겐 금융비용이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 수입원이 됩니다.

장기증권: 발행자가 장기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해주지요. 유동성을 위해 유통시장이 필요합니다.

상환증권: 상환능력이 있는한 반드시 상환해야 합니다.

채권의 본질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 보았는데요, 채권에 대한 기본 용어들을 살펴 볼까요?

액면: 권면 위에 표시된 금액입니다.

매매단가: 유통시장에서 매매할 때 가격이지요. 액면 1만원당 수익률로 계산합니다.

표면이자율(coupon rate): 액면금액에 대해 1년 동안 지급하는 이자금액 입니다. 이표채의 경우 1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표(coupon)이 붙어 있습니다.

잔존기간: 매입일~원금상환일 사이의 기간을 말합니다.

수익률(1베이시스 포인트=1/100%) 투자한 원본금액에 대한 수익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런 특징들을 알았다면, 주식과 한번 비교를 해 볼까요?

 구분

 주식 

 채권 

 발행자 

 주식회사 

 정부, 지방 자치단체, 특수법인, 주식회사 

 자본조달방법

 자기자본  

 타인자본 

 증권소유자의 지위

 주주 

 채권자 

 소유에 의한 권리 

 결산시 사업이익에 따른 배당 

 확장이자 수령 관리 

 증권의 종속기간 

 영구증권 

 기한부증권(영구채권은 예외) 

 원금상환 

 안 됨 

 원금을 상환해야 함 

 가격변동위험 

 크다 

 작다 

 하지만 주식과 채권의 종류가 다양해 짐에 따라 이런 전통적인 비교도 좋지만, 더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성격을 지니는 채권인 주식관련사채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가 있으며 채권화된 주식으로 우선주가 있지요. 우선주와 채권을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점

 차이점 

 정해진 현금흐름을 정기적으로 지급(배당금, 이자)
 회사경영에 대한 의결권이 없습니다                                   .회사의 순이익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조기상환이 가능합니다                                        .감채기금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발행주체의 파산시 보통주보다 우선합니다.

 우선주의 배당금은 세금공제를 받지 못합니다.           .익금불산입규정은 우선주 배당금에만 적용됩니다.               .우선주 투자자게에 배당금을 못준다고 해서 파산되지는 않습니다.                                                         .회계처리가 다릅니다.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우선주 배당금은 회계기간 종료 후 지급하나, 채권의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해야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의 가치평가  (0) 2012.10.25
채권의 종류  (0) 2012.10.22
주식의 가치평가  (1) 2012.10.21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주식의 가치평가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주식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이 주식이 우량주인지 아님 가치주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제대로 투자할 수 있겠지요. 주식의 가치에는 수많은 요소들이 개입되나, 일단 투자론에서 다루는 모형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한 현재가치를 증권의 내재가치라고 말합니다. 이 원칙에서 할인모형들이 만들어집니다. 할인모형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권으로부터 기대되는 미래 현금흐름 즉, 기대수익과 현금흐름의 시기를 파악합니다.

2) 현금흐름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할인률(요구수익률)을 측정합니다.

3) 미래의 현금흐름을 요구수익률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측정합니다.


1. 배당할인모형(Dividend Discount Model; DDM)

 첫번째로 살펴볼 것은 배당할인 모형입니다. 일단, 모형을 보기에 앞서 요구 수익률을 어떻게 구할지 생각해 봅시다. 일단, 요구수익률은 실질무위험 이자율에다가 그동안 돈을 쓸 수 없기에 인플레이션 보상률을 곱하고, 또한 위험에 대한 위험보상률도 계산해야 겠지요. 그래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k=(1+Rf)×(1+I)×(1+P)-1

*Rf는 실질무위험 이자율, I는 인플레이션 보상율, P는 위험보상률

 그런데, 실질 무위험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보상율을 합한것을 명목무위험이자율이라고 합니다. 결국, 요구수익률은 명목 무위험이자율과 위험보상율의 합인 것입니다. 

 한편, 주식에 대한 요구 수익률은 CAPM을 이용해 산출합니다.

k=Rf+β(Rm-Rf)

*Rf는 명목무위험이자율, Rm은 시장수익률

그러면 주식의 가치 평가는 어떻게 할까요? 공식부터 살펴보자면, 1년간 보유하는 경우의 배당현금흐름에 따른 주식의 가치평가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k는 요구수익률, D는 배당금, P는 n년 후 주식가격, V는 주식의 가치

즉, 미래의 주식의 가치와 배당금을 요구 수익률로 할인해 더한 것이 바로 현재 주식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년수가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성장율을 고려해 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럴 경우, 매당 발생하는 배당금과 성장율을 고려해,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정리하면 위와같은 공식이 나옵니다. 이를 정률성장 배당할인모형(constant growth DDM)이라고 합니다. 단, 요구수익률이 배당성장률보다 작아진다면 이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정률성장 배당할인모형은 실제 모델에는 적합하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현실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회사는 존재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체계적으로 성장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배당성장을 평균화하는 방법이 필요해 지죠.


2. 상대가치평가모형

 여러가지 주식 중에 무엇을 살지, 비교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럴 때 쓰는 모형이 바로 상대가치평가모형입니다.

2-1.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PER)

*EPS(Earning Per Share)는 주당 순이익

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에 대해 투자자들이 몇 배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냐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낮을수록 저평가 된 주식이겠지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을 체택할 때는, 산업의 PER과 시장의 PER 그리고 과거 평균 PER을 고려해 비교합니다. 이런 수치들보다 기업의 PER이 작다면 과소평가, 크다면 과대평가 된 것이지요.


2, 주가 순자산 비율(Price Book-value Ratio; PBR)

*BPS(Book-value Per Share)는 주당 장부가치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와 대비한 상대적 주가수준을 보여줍니다. BPS는 재무상태표상의 자기자본을 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요즈음 PER대신에 부각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보통 PBR이 1.0보다 작으면 과소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3. 주가 매출액 비율(Price to Sales Ratio; PSR)

 이 방법은 배당이나, 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PSR이 1.0보다 작으면 과소평가, 3.0보다 크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4. 주가 수익 성장 비율(PER to Growth rate; PEG)

PER은 다용도로 쓰이지만, 안타깝게 기대성장율이 전혀 다른 업종, 부문간에는 비교가 안됩니다. 이 점을 극복한것이 PEG방법이지요. 낮을수록 과소평가 되어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식의 가치들을 합친 주가지수는 어떻게 나타내는 것일까요? 주가지수를 나타내는데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표를 통해서 알아 봅시다.

 이름

 방법 

 쓰이는 곳 
 균등가중 방법(동등한 가중치)  모든 주식에 동일한 금액으로 투자한다면 투자성과를 정확히 반영하는 방법  Value Line Composite Average
 가격가중 방법   기준시점 주식가격 산술평균과 비교시점 주식가격의 산술평균을 비교하여 지수산출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Nikkei225

 시가총액가중방법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주식×주가)을 합산한 금액과 기준연도의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지수를 산출하는 방법

S&P500, NASDAQ, AMEX, MSCI, Dow Jones Stock Index                  코스피, 코스닥지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의 종류  (0) 2012.10.22
채권  (0) 2012.10.22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주식의 배당

 주식은 기본적으로 경영권을 사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응당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고, 그에 따라 배당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기업은 순이익을 배당금과 유보이익으로 배분하는데, 유보이익은 기업내부에 유보되어, 재투자를 위한 자금으로 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 대해서는 배당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과 관련된 용어를 간단히 먼저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분

 내용 
 배당성향(배당지급률)  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비율
 배당수익률  투자자금에 대한 배당의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
 배당률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

 그러면 배당금을 지급하는데에는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배당과 관련된 날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당과 관련된 날들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배당낙일→배당기준일→배당발표일→배당지급일'이 되겠습니다.

구분

 내용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주식매입일 현재 상실되는 날, 보통 배당기준일 전날인데, 이는 거래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배당기준일
(Dividend Record Date)

 배당 받을 권리를 정하는 기준일(사업연도 결산일), 중간배당이 이루어지는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합니다.

 배당발표일
(Declaration Date)

 배당지급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는 날, 사업연도 종료일 3개월 내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당지급일
(Distribution Date)

 배당금을 실제로 지급하는 날로 주총에서 의결된 대로 1개월 내에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배당은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하나, 현금대식 주식으로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주식분할은 자본의 증가없이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으로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액면가가 있기 때문에 액면 분할이라고도 합니다.

 한편, 주주가 원하는 경우 현금배당 금액을 받지 않고 이를 자동적으로 회사주식을 사는데 재투자할 수 있는데, 이를 배당 재투자 계획(Dividend Reinvestment Plans; DRIP)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주식을 수수료 없이 매수할 수 있지만, 한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꼴이 되어, 비체계적 위험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  (0) 2012.10.22
주식의 가치평가  (1)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자본시장  (0) 2012.10.21

주식


 주식은 주식회사의 출자지분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입니다. 주식에는 몇 가지 권리가 있는데요, 이를 주주권이라 합니다. 주주권에는 의결권, 단독주주권, 소수주주권 등의 공익권과 이익배당청구권, 잔여재산분배청구권, 신주인수권 등의 자익권이 있습니다. 만기는 없지만, 원금보장이 되지 않지요.

 주식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식은 원래 원칙적으로 한주 한주가 평등한 '주주평등의 원칙'이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를 상법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선주가 그것인데요, 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분

 권리 

 투자수익 

 보통주 

 경영참가권, 이익배당청구권, 잔여재산분배청구권

 배당금, 자본차익
 우선주

 의결권제한 (경영권 위협 없이 자기자본조달)

 배당 및 잔여재산분배에서 우선순위가 보통주보다 높음

 이번에는 특성에 따라서 주식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특성

 구분 

 내용 

 주식의 현재가치

 성장주

 영업실적이나 수익의 증가율이 평균보다 높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주식, 자본이득을 기대하고 투자함

 가치주

 주식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이 상당히 낮게 형성된 주식, 저PER주식 이라고도 합니다.

 경기변화 민감도

 경기순환주

 민감도가 심함; 건설업, 자동차, 철강, 조선, 반도체 산업 등

 경기방어주

 민감도가 둔함; 음식료, 제약업, 가스, 전력 등

 시가총액

 대형주 

 1~100위, 주로 기관투자자가 보유

 중형주

 101~300위 

 소형주 

 301위 이하 

 기타

 블루칩 주식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배당지급 (초우량주) 경기변동에 강하고 고수익·고배당 유지, 신용도·지명도 높음

 주식예탁증서(DR) 

 해외 현지에서 발행 유통, 원주와 상호 전환 가능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가치평가  (1) 2012.10.21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자본시장  (0) 2012.10.21
단기 금융 시장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어떤 금융기관들이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1. 은행

 구분

 업무 

 일반은행

 고유업무: 예·적금수입, 대출, 내·외국환 업무 

 부수업무: 지급보증, 어음인수, 상호부금, 환매조건부매매 등

 경영업무: 신탁업, 신용카드업, 자산운용호사의 업무, 판매회사

 특수은행 

 특정부문 자금공금
 ex)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업·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2.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구분

 업무 

 종합금융회사 

 예금과 보험업무를 제외한 단기금융업무 등 

 상품: 어음관리계좌(CMA), 기업어음(CP), 발행어음, 표지어음 등

 상호저축은행  일반서민이나 중소 사업자의 금융편의와 저축증대 목적

 신용협동기구

 영세소득자의 저축증대와 금융편의를 도모, 조합원 또는 회원들에 의하여 운영 조합원에 대해서 금리와 세제상 우대 혜택 제공(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기본적인 예금, 보험업무

 원리금에 대해 정부가 지급책임


3. 보험회사

 구분

 업무 
 생명보험회사  사망, 질병, 노후 등에 대한 보험의 인수·운영 사망보험(정기,종신), 생존보험(교육,연금), 혼합보험(양로보험), 상해질병보험
 손해보험회사  화재, 자동차사고, 해상사고 등에 대비한 보험의 인수·운영
 손해보험=장기저축+상호보장, 손해보험=상호보장
 우체국보험  정부가 보험금의 지급책임, 보험금 및 지급받을 권리 양도·압류제한
 공제기관  유사보험을 취급하는 기관 일반인 대상: 농업협동조합공제 조합원만 대상: 조합공제
 한국수출보험공사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실을 보장


4. 증권관련 기관

 구분

 업무 
 증권회사  자기매매업무(dealing) 위탁매매업무(brokerage) 인수-주선(underwriting)
 부수업무: 증권저축, 신용공여, RP 등
 자산운용회사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운용하여 실적대로 분배하는 회사
 집합투자기구 종류: 증권,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 단기금융 집합투자기구(파생집합투자기구×)
 선물회사  상품선물, 금융선물, 지수선물
 투자자문회사  투자자문업무: 투자상품가치 및 투자판단 자문
 투자일임업무: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판단 일임 받아 투자
 금융증권회사

 증권의 취득, 인수, 보유 및 매매관련자금을 공급 또는 대여


5. 기타 금융기관

 구분

 업무

 여신전문금융회사

 리스회사 : 시설대여, 연불판매업무
 신용카드회사
 할부금융

 벤처캐피탈회사  고위험, 고수익 사업하는 기업에 지분참여를 대가로 투자자금공급, 기업인수, 합병 등을 통하여 이익을 추구
 신용보증기관  신용보금기금, 기술신용보금기금

그 밖에 신용평가회사,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자금중개회사 등이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자본시장  (0) 2012.10.21
단기 금융 시장  (0) 2012.10.21
금융시장이란?  (0) 2012.10.21

자본시장


 저번 포스팅에서 단기 금융시장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장기 금융시장 즉, 자본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본시장에서는 미래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 자금을 비교적 쉽게 조달해 생산능력을 확충할 수 있으므로 생산효율이 극대화 됩니다. 

 자본시장에서 거래디는 증권은 크게 채권과 주식으로 분류 됩니다. 그러면 어떤 시장들이 자본시장안에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 채권발행시장

 채권이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비교적 장기에 불특정 다수로 부터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발행 주체, 한도는 법률에 의해 정해지며 발행된 채권은 자유로이 매매가 가능합니다. 

1-1. 국채

 국채는 자금 용도에 따라 국고채권, 재정증권, 국민주택채권 그리고 보상채권으로 나누어 집니다.

 채권

  발행방식

 이자지급방식 

 발행만기일 

 국고채 

 경쟁입찰(단일금리 결정) 

 6개월 이표채  

 3, 5, 10, 20년 

 재정증권  

 경쟁입찰(단일금리 결정)

 할인채 

 1년 미만(실제론 3개월)

 국민주택채권 

 첨가소화(의무적 매입)

 복리채 

 1종(5년), 2종(10년) 

 보상채권 

 당사자교부 

 복리채  

  

1-2. 회사채

  회사채는 모집방법에 다라 공모발행과 사모발행으로 분류 됩니다. 먼저, 공모발행(public offering)은 인수기관이 총액을 인수해서 발행하는 것이며, 사모발행(private placement)는 발행기업이 직접 협의해서 발행하게 되지요. 총 발행금액은 회사의 순자산액의 4배 이내로 제한됩니다. 지나친 발행을 막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공모발행시에는 유가증권신고서를 금감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만기는 1, 2, 3, 5년인데 주로 3년물이 주종을 이룹니다. 금리는 발행기관과 인수기관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보통 시가 금리수준에서 결정됩니다. 신용등급이 발행금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요. 


2. 채권 유통시장

 이번에는 1에서 발행된 채권이 유통되는 채권 유통시장입니다. 채권 유통시장으로 인해

1) 채권의 양도를 통해 시장성, 유동성이 상승하며

2) 투자이익이 발생하며

3) 채권의 공정가격을 판단할 벤치마크를 제공하고

4) 채권의 담보력이 상승하며

5) 발행채권의 가격결정이 가능해 집니다.


2-1. 장외시장

 채권거래는 보통 증권회사를 중개기관으로 두어 장외에서 이루어 집니다. 매수, 매도 호가(bid-ask question)를 미리 제시하고, 고객의 거래요청에 반드시 응해야 하는 시장조성(market making)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채권 재고를 유지해야 하는 리스크를 질 필요가 없습니다. 결제는 통상적으로 익일(T+1)에 이루어 집니다.


2-2. 장내시장

 장내시장은 크게 일반채권시장과 국채전문유통시장으로 나누어집니다. 국채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권은 일반채권시장에서 거래됩니다. 장외시장과 비교하기 위해 아래의 표를 살펴봅시다.        

 구분

 장내거래 

 장외거래 

 거래장소

 증권선물(거래소시장) 

 장외 

 대상종목 

 상장채권 

 모든 종목(비상장 채권 포함)

 거래조건 

 한정규격화 

 자유 

 거래방법   

 집단집중매매 

 개별대상매매 

 매매수량단위 

 액면 10만원의 정수 배 

 제한 없음 

 가격제한 폭 

 없음 

 없음 


3. 주식시장

 주식은 주주권을 표시하는 유가증권입니다. 이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은 크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뉩니다.


3-1. 주식발행시장

 주식발행시장은 1차 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주식의 발행은 여러가지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신주발행이나 구주매출로 주식분산을 하는 기업공개(IPO)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신주발행으로 자본금 증가(재무구조 개선)시키는 유상증자가 있고 주금납입 없이 전입액만큼 신주를 기존주주에게 수유주식수에 비례해서 무상교부하는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배당가능이익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배당하는 주식 배당도 있지요.

 이번에는 주식의 발행방식에 대해서 살펴 봅시다.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간접발행방식이 대부분인 공모발행을 합니다. 50명 미만일 경우에는 특정 개인 및 법인을 대상, 직접발행방식으로 하는 사모발행을 하지요. 한편, 발행회사가 자기명의로 발행위험부담 및 발행사무를 직접담당하는 직접발행과 간접발행이 있습니다. 간접발행은 발행사무만 시장중개기관에 위탁 모집매출주선, 시장중개기관이 미소화분 인수의무 부담하는 잔액인수, 발행금액 전액을 시장중개기관이 매입하는 총액인수가 있습니다.


3-2. 유통시장

 유통시장은 주식이 매매되는 시장으로 2차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과 관련은 없지만, 주식에 시장성을 주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유통시장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그리고 프리보드가 있습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은 KOSPI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여기에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위한 몇가지 장치들이 있는데요, 표를 통해서 살펴보시겠습니다.

 이름

  
 가격제한폭 제도

 전일 종가의 상하 15%일 경우 거래정지

 매매거래중단 제도(Circuit Breaker)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10%이상 하락(상승×)하여 1분 이상 지속하는 경우 발동시점부터 20분간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중단
 프로그램매매체결지연 제도
(Side Car)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이상 하락(상승)하여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간 정지 후 자동 해제

 그 다음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요건이 미달되는 기업들이 모이는 코스닥시장이 있습니다. 역시 가격제한폭 제도와 매매거래중단제도가 있는데, 매매거래중단제도 같은 경우에는 발동요건이 충족되면 그날의 거래가 마감됩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보드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들을 위한 시장입니다. 감사의견 적정·한정일 것,양도제한이 없을 것, 명의개서업무 위탁이라는 거래 요건이 있으며,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과 달리)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시가총액을 지정주식 수로 나누어 산출되는 가중주가평균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단기 금융 시장  (0) 2012.10.21
금융시장이란?  (0) 2012.10.21

단기 금융 시장

 저번에는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단기금융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저번 포스팅대로 단기금융시장이란 만기 1년 내의 단기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시장들이 이 안에 포함 될까요?


1. 콜시장

 콜시장은 금융기관간 일시적인 자금의 부족을 조절하기 위하여 초단기 차입하거나 대여하는 시장입니다. 금융기관의 자금 과부족을 콜시장에서의 자금거래(콜거래)를 통해 조달합니다. 금융기관의 단기유동성 사정이 호전되면 콜자금 공급이 늘어나 콜금리는 하락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콜금리가 상승합니다.


2. 환매조건부 채권매매(Repurchase Agreement; RP)시장

 환매조건부 채권은 말 그대로 일정기간 경과 후 정해진 가격으로 환매하는 채권입니다. 실제 금융시장에서는 단기자금의 조달, 운용수단으로 이용되는 단기자금 대차거래의 성격을 가집니다.


3. 양도성 예금증서(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 CD)시장

 양도성 예금증서는 은행 정기예금 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단, 중도환매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예금보호대상은 아니고, 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하는 은행(한국 수출입 은행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행합니다. 


4. 기업어음시장(Commercial Paper; CP)시장

 신용을 바탕으로 단기자금조달을 위해 기업이 발행하는 만기 1년이내의 융통어음입니다.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며, 은행대출보다 금리면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할인, 매출기관은 발행기업으로부터 CP를 할인 매입한 뒤, 이를 매수기관에 매출해 매매차익을 얻습니다. 상업어음과는 다릅니다.


5. 표지어음 (cover bill)시장

 표지어음이란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어음을 분할 또는 합병하여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약속어음(할인방식, 금융기관 지급의무 부담)을 말합니다. 금융기관은 원어음의 부도와 상관없이 지급의무를 가집니다.


6. 통화안정증권(Monetary Stabilization Bond; MSB)시장

 경상수직 흑자(적자) 또는 국인 투자자금 유입(유출)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면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하여 유동성을 흡수합니다. 한국은행에서만 발행할 수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자본시장  (0) 2012.10.21
금융시장이란?  (0) 2012.10.21

금융시장이란?

 금융시장에 대해서 참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은 적으실 겁니다. 금융시장이란, 자금공급자와 자금수요자 간의 금융거래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이런 '장소'라면 그게 증권거래소처럼 '구체적이고 물리적인'공간이던지, 아니면 '추상적인' 공간이던지 전혀 상관이 없지요. 그리고 금융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을 바로 금융자산 또는 금융상품이라고 합니다. 금융자산은 현재,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한 청구권을 나타내는 증서이지요. 금융거래는 주식, 채권 같은 직접금융과 예금, 대출같은 간접금융이 있습니다. 

금융시장: 자금공급자와 자금수요자 간의 금융거래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소

금융자산(금융상품): 금융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으로 현재,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한 청구권을 나타내는 증서

 금융시장은 국민경제에서 자금공급과 수요를 연결시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국민경제에서 금융시장의 역할을 그림으로 나타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원의 효율적 배분: 가계의 여유자금을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이전시킵니다.

2. 소비자효용 증대: 소비자가 자신의 시간선호에 맞게 소비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합니다.

3. 위험의 분산: 위험선호도가 높은 시장참여자에게 투자자의 위험을 전가합니다.

4. 유동성 제공: 금융자산의 환금성을 높여 유동성 프리미엄을 낮춰 자금수요의 비용을 줄입니다.

5. 정보수집비용 절감: 의사결정을 쉽게 해 줍니다.

6. 시장의 규율: 차입자의 건전성을 시장신호를 활용해 감시합니다.


 금융시장에는 만기 1년 내의 금융 자산이 거래되는 단기 금융시장과, 만기 1년 이상의 장기 대출, 채권이나 만기가 없는 주식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장기 금융시장)이 있습니다. 단기 금융시장은 자금수급의 일시적 불균형을 해결하고, 자본시장은 장기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채무증서가 거래되는 시장은 채무증서시장이라 하고, 배당청구권이 있는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주식시장이라고 합니다. 발행기업이 청산할 경우 채무증서소유자는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주식소유자는 잔여재산에 대한 지분권만을 지니지요. 이는 주식이 유한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 단기 금융상품이 신규로 발행되는 시장인 발행시장과 여기서 발행된 장, 단기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유통시장이 있습니다. 발행하는 방법에는 발행위험과 발행사무의 부담주체를 바탕으로 직접발행과 간접발행으로 나뉩니다. 직접발행은 발행기관이 직접 위험을 부담하는 것이고, 간접발행은 인수기관등이 발행 사무, 위험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장소에 따라서도 구분이 됩니다. 먼저, 장내시장이라고도 불리는 거래소 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식, 채권 및 옵션을 거래합니다. 한편, 장외시장에서는 점두거래(브로커, 딜러를 통한 거래), 직접거래가 행해지는 곳으로 콜, CD, 기업어음, 금리 및 통화스왑등의 파생상품이 거래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문화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배당  (0) 2012.10.21
주식이란?  (0) 2012.10.21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1) 2012.10.21
자본시장  (0) 2012.10.21
단기 금융 시장  (0) 2012.10.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