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권유표현 정리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을 때, 또는 상대방의 어떤 행동을 막고 싶을 때는 어떤 표현들을 해야 할까요?

1. 한번 해봐

Probier mal!

(프로비어 말)

Probier Sie es noch mal!

(프로비어 지 에스 오흐 말)

Versuchs mal!

(베어주흐스 말)

상대방에게 한 번 해 보라고 권유하는 표현들이지요. 위 표현들은 모두 독일어의 명령문을 이용한 표현들입니다. 독일어의 명령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독일어의 명령형은 du, wir, ihr, Sie형이 있습니다.

du

현재 2인칭 단수에서 st를 제외

faren à Fahr

wir

현재 1인칭 복수형

faren à Fahren

ihr

현재 2인칭 복수형

faren à Fahrt

Sie

현재 3인칭 복수형 + Sie

faren à Fahren Sie

*동사의 어미가 ein, -ern인 경우, 자음m, 자음n으로 끝나는 경우 st를 빼고 e를 다시 첨가

, 유명한 불규칙 동사 삼형제 sein, haben, warden 동사는 명령형에서 특별한 형태를 취합니다.

또한 laufen과 같이 2인칭 단수에서 움라우트가 튀어나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명령형 때는 이런 모음의 변화가 적용되지 않아 Lauf라고 씁니다.

물론 만능표현인 bitte를 뒤에 붙이면 좀 더 정중한 표현이 됩니다.

자기까지 포함해 ~하자 라는 표현을 쓰고 싶으시면 lassen의 명령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Lasst uns gehen! 가자!

super 훌륭한 toll 훌륭한 bravo 훌륭하다 prima 훌륭한

 

2. 한 번~해봐

Schau mal

(사우 말)

Guck mal

(구크 말)

Hör mal zu

(회어 말 쭈)

상대방에게 쪼끔은 강하게 권유해 보는 표현들이지요. 명령형에 한 번이라는 의미의 mal을 붙여서 쓰는 거지요.

schauen 보다 gucken 보다 hören 듣다 zuhören 경청하다

 

3. 그만해

Nien, bitte

(나인, 비테)

Hör auf!

(회어, 아우프)

세상에 권유할 일 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마는, 말려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요. 그럴 때는 이 표현들을 사용하심 되겠습니다. 아래의 표현은 약간 강한 표현이니 주의해주세요.

aufhören 그만두다, 중지하다

 

4. 안 돼!

Das gibt es nicht

(다스 깁트 에스 니히트)

Das geht nicht

(다스 게에트 니히트)

Nie und nimmer

(니 운트 님머)

Das kommt gar nicht in Frage

(다스 콤멘 가 니히트 인 프라게)

위의 표현들보다 더 쎈 표현들이지요. es ghet ~이 있다, 존재하다 란 뜻입니다. 영어로 치자면 there is 의 표현이지요, 그래서 맨 위 표현을 직역하면 그런 것 없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세번째 표현은 영어의 never정도되는 표현인데요 안된다는 의미의 nie nimmer und로 연결해 강하게 금지하는 거지요.

마지막 표현은 영어의 don’t even think about it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geben 주다 gehen 가다 nie 결코~아니다 nimmer 결코~아니다 kommen 오다 frage 질문

 

5. ~금지

~verboten

(베어보텐)

이 표현은 구어보다는 문어적인 건데요, 금연(Rauchen verboten), 주차금지(Parken verboten) 이런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이 걸 못 읽어서 독일 경찰아저씨와 1:1 면담 안 하시게 주의하시길

verboten 금지하다

 

6. 조심해

Pass auf

(파스 아우프)

Achtung

(아흐퉁)

Vorsicht

(포어지히트)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하려고 한다면 경고로 한 번 날려주시면 되겠습니다.

achtung 주의 aufpassen 주의하다 die vorsicht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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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어디서 왔을까?

술의 기원

아즈텍의 전통주, 뿔께


 

용설란이 발효하기 전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아즈텍의 전통주인 뿔케는 의례주와 제물로서 아즈텍의 공식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와 다를 것 없이 술에 취한다는 것이 강한 비난을 사는 일이긴 했지만 뿔케는 종종 연회와 축제 시에 제공되었습니다. 이 술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나운 악령, 치치미틀

종종 여성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어둠의 악령 치치미틀은 끊임 없이 세상을 멸망시켜려 하였습니다. 이들 밤의 악령들은 매일 새벽과 황혼녘에 태양에 맞서 싸우는 별들을 의미하지요. 왜냐면 해와 달은 신이 잖아요, 기억나시죠? 그 신을 몰아내려는 별들이 괘씸해 보인 것이죠.

 인간이 비록 식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곡물의 씨앗을 제공받기는 했지만, 그들의 생활에는 쾌락이나 기쁨을 고무시킬만한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들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도록 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지요. 늘 활약하는 케찰코아틀은 사람들을 취하게 만드는 음료수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으리라 믿고, 무시무시한 할머니 치치미틀과 함께 하늘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용설란의 여신 마야우엘에게 갑니다.

 마야우엘이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 케찰코아틀은 그녀를 깨워 자신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자고 설득하지요.

, 아름다운 용설란의 여신 마야우엘, 창조주의 아들은 나 케찰코아틀이 그대의 미모에 눈을 뜰 수가 없구려. 지금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대에게 아름다운 지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오.”

마야우엘의 모습, 아름..다운가?

이 말을 들은 마야우엘은 케찰코아틀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그 뱀 같은 외모가 잘생겼다고 말은 못하겠는데, 말을 정말 잘했나 보네요. 그리고 그 둘은 지상에서 합쳐져 나무 가지로 변신하지요.

한편 잠에서 깨어나 마야우엘이 사라진 것을 알아챈 할머니 치치미틀은 격노하고, 동료 치치미틀 악령들을 불러 사라진 손녀를 찾도록 합니다. 무시무시한 치치미틀들은 하늘로부터 케찰코아틀과 마야우엘이 숨어 있는 나무를 향해 곤두박질 치듯이 내려옵니다. 나무는 절반으로 쪼개지고 둘이 변한 가지는 땅에 부딪치게 되지요.

치치미틀은 마야우엘의 가지를 알아보고는 그것을 갈기갈기 찢은 후 다른 치치미틀들이 삼켜버리도록 나누어주지요. 케찰코아틀은 이를 슬퍼하며 산산조각난 마야우엘의 뼈를 모아 땅에 묻는데, 이것으로부터 술의 원료인 용설란이 처음으로 생겨나게 됩니다.

이렇게 아즈텍의 전통주인 뿔케가 탄생하지요. 쾌락과 즐거움을 주는 술의 탄생이라기에는 너무 비참하고 슬픈 이야기입니다

開かずの間

들어가지 못하게 잠가 놓은 방

 

1.       해석

 

친구의 조부의 집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아버지가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였을 때의 어느 날의 밤, 화장실에 가려고 잠에서 깨어나면 어느 방으로부터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와 여성의 울음 소리가 들려 왔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그 방을 찾았습니다만 그 방은, 옛날부터 못이나 덧댐판을 대어 사람이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는 방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는 정도였지만 날이 지나는 것에 따라 낮이라도 그 방을 지나가면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에 자고 있으면, 가위에 눌려 그 방이 있는 곳으로 끌려가는 일마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일을 조부에게 물어 보았는데 그 방은 옛날에 근처의 임산부가 출산을 하였지만 유감스럽게 사산해 버려 그 아기를 낳은 여성이 그것을 알아 낙담한 채로 죽어 버린 방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지나 그러한 현상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방은 있습니다. 나도 보았지만 어쨌든 기분 나쁜 방이었습니다.

 

 

2.       원문

 

友人の祖父の家にまつわる話です。

父親がまだ小2年くらいの頃ある日の夜、トイレに行こうと目がさめるとある部屋から赤ん坊の泣きと女性の鳴きが聞こえてきました。

そして不思議に思いその部屋を探したのですがその部屋は、昔から釘やて板をして人が入れないようにしてある部屋でした。

その頃父親たちは、何だろう、と思う程度だったのですが日がつにつれて間でもその部屋を通るとが聞こえ・・

ていると、金縛りに遭いその時にあの部屋のある方へ引っ張られるような事があったそうです。

そしてある日その事を祖父たちに聞いてみたところそこは、昔、お隣の妊婦さんがそこの部屋で出産していたそうなのですが念なことに死産してしまいその赤ちゃんを産んだ女性がそれを知ってしまいれたまま死んでしまった部屋だと言うことでした。

それから暫くちそのような現象も無くなったそうです。

今でもその部屋は、有ります。私も見せてもらいましたがとにかく不味な感じでした。.

 

 

3.       정리

1.   泣く 의 차이점

위 글에서 아이가 울다여성이 울다에 각각 泣く く가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다 독음은 く로 쓰는데요, 그 용법에 차이가 있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먼저, 泣く는 사람이 울 때 사용합니다.

彼は顔で笑って心で泣いていた

그는 웃는 표정을 지은 채 가슴으로 울고 있었다

한편, く는 동물이 울 때 사용합니다.

秋の夜にている

가을밤에 벌레가 울고 있다

참고로 鳴る(なる)소리가 나다라는 의미 입니다.

 

2.   ~ ず 문형; ~않는, 않고

위 글의 제목인 かずの間 는 직역하자면 열지 않는 방 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開く가 かず로 활용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 ず 문형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정을 의미하는 ない형의 고어 형태이지만 현대에서도 사용됩니다.

또한~ないで)로, するせず, こず, なければずば로 씁니다.

 

3.   단어정리

かずの

あかず-- 

평소에는 열지 못하는 방
불길해서 잠가 놓은 방

てい

あてばん

덧댐판

た·つ 

지나다, 흐르다

 しばる

얽히다

あ·う 

만나다

は·る

덮이다, 깔리다

妊婦

にん- 

임산부

死産

-ざん

사산

う·む

낳다, 출산하다

 

さわ·る 

만지다

しばらく

잠깐

現象

げん-しょう 

현상

金縛り      かなしばり 가위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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