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어표현(71)

'picky'



 제가 어렸을 때는 정말 편식을 많이 했었습니다. 먹기 싫은게 나오면 아예 안 먹으려했지요. 한번은 담임선생님이 반찬을 남기면 집에 못가게 해서 휴지에 몰래 반찬 몇개를 싸서 버린 적도 있었지요. 사실 지금도 편식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는게 함정입니다.

 이렇게 '까다로운'입맛을 가지면 좋을게 없지요. 여행할 때도 불편하고요. 비단 입맛만이 아니라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있으면 피곤하지요. 그런데 '까다롭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바로 'picky'입니다. 무언가를 집는다는 뜻의 'pick'이 응용된 표현으로 콕 콕 집어서 밥을 먹는 아이를 생각하시면 쉽게 익히실 수 있을 겁니다.


A: What kinds of tunes do you prefer to listen to?

B: I'm not too picky. I listen everything on my computer.

A: 어떤 음아 듣기를 좋아하니?

B:  난 별로 까다롭지 않아. 내 컴퓨터에 있는 모든 음악을 들어.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시간의 잡동사니의 외국어 공부]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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