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 뮤지션 소개 (41) 시나위 국내 뮤지션 소개 (41) 시나위 사실 이 뮤지션 소개 코너는 인디밴드나, 포크송 같이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을 소개하려고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나가수2에 나오기 위해 시나위가 재결성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어찌 소개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 록의 전설, 시나위가 돌아옵니다. 최고의 록커 임재범과 김종서, 최고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품에 안고 또 낳았던 시나위, 그 시나위에 대해 알아봅시다. 86년, 한국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앨범인 'Heavy metal Sinawe'가 나왔습니다. 임재범씨를 보컬로 하던 당시의 시나위의 인기는 그야 말로 절정이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타이틀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국민록이었지요. 이런 시나위에게..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22) 뇌태풍 국내 뮤지션 소개 (22)뇌태풍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룹은 뇌태풍입니다. 자칭 '슈퍼울트라메가쇼킹유느크팝퍼포먼스 그룹'이라는 데요, 음악을 듣나보면 고개가 끄덕여 지실 겁니다. '뇌태풍'이라는 그룹의 이름은 영어 Brain Storming을 직역한 표현이며, 네이버 검색시에 혼자 검색되고 싶은 그룹의 염원을 담았다고 하네요. 이들이 소속된 '트위스터 뮤직'은 스스로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열정을 가진 이 그룹, 노래가 궁금해 지시지 않으신가요? . 뇌태풍의 1집 수록곡 '토끼'입니다. 외모지상주의를 재밌게 콕 찝어내는 노래이지요. 개인적으로 보컬인 야옹이씨의 보이스가 정말 귀엽고 깜찍한 것 같네요. 멜로디가 상당히 세련되었는데, 이것은 인디에서 대중음악을 지향한다는 뇌태풍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6) 뉴욕물고기 국내 뮤지션 소개 (16)NY물고기 이번에 소개 해 드릴 뮤지션은 'NY물고기'입니다. 넓은 바다를 유유자적하게 유영하는 물고기, 그런 물고기가 NY 즉 뉴욕에 있다는 것일까요? 유유자적하고,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그의 음악에 '물고기'는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욕'에 어울리는 화려함이나 인위적인 것은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클래식기타 연습과 작곡을 공부했다는 그는, 여러 재즈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탄탄히 쌓아 나갔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앨범에는 유독 재즈의 유명인사들이 많은데요, 그들의 연주가 NY물고기의 보이스와 기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줍니다. 1집 수록곡인 '왜 자꾸 눈물이'입니다. NY물고기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곡 이지요. 편안한 연주와, NY물고기의 감성적인 목소리..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5) 써드코스트 국내 뮤지션 소개 (15)써드코스트 저번에 스탠딩에그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 객원보컬 한소연씨가 참여한 곡을 두 곡이나 소개했는데요, 그 한소연씨가 소속한 그룹인 써드코스트입니다. 2001년에 결성된 벌써 결성 10년을 넘어섰지만, 그 흔한 멤버교체도 없었던 대단한 그룹이지요. 게다가 멤버 한 명 한 명의 실력또한 매우 출중합니다. 리더인 권성민씨는 서울종합예술대학 교수님이고, 보컬 한소연씨는 다양한 보컬 활동을 통해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랩을 맡으신 최지호씨역시 여러 음반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멤버입니다. 이렇게 실력으로 인정받은 세 명이 한데 모이는 것은 쉽지 않을 텐데, 지금까지 단단한 삼각형처럼 그룹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써드코스트의 장르는 딱 나누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렉트로닉도 아니고 ..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4) 스탠딩에그 국내 뮤지션 소개 (14)스탠딩에그 이번에 소개해 드릴 뮤지션은 스탠딩에그입니다. 2010년 결성 된 이 그룹은 독특하게 밴드원들의 이름을 '애그 1호', '애그 2호', '애그 3호'로 정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지요. 동글동글 귀여운 달걀이 똑바로 일어나려고 끙끙대는 모습이 연상 되는 이 그룹의 이름에 걸맞게, 이들의 음악은 봄바람처럼 청량하고, 노랫말은 감각적입니다. 먼저, 스탠등 애그를 널리 알린 노래인 '넌 이별 난 아직'을 들어보시죠. 객원보컬 한소연씨가 참여한 이 곡은 이별에 대해 정말 잘 노래하고 있습니다. 넌 이별, 난 아직 이라는 가삿말이 잔잔한 선율에 쌓여 우리에게 이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지요. 한소연씨는 정규 2집에도 참여 했는데, 이 곡도 참 좋습니다. 어쿠스틱 R&B인 ..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3) 불나방스타쏘세지 클럽 국내 뮤지션 소개 (13)불나방스타쏘세지 클럽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룹은 불나방스타 쏘세지 클럽입니다. 2010년에 해체했지만, 재미있는 밴드이기 때문에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구성원들의 예명만 해도 아주 인상적인데요,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던 조까클로스, 지금은 와이낫의 베이시스트인 까르푸황, 정민아 밴드의 드럼을 맡는 유미, 티미르호의 리더인 후르츠김, 랩과 퍼커션을 맡던 김간지로 범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지요. 밴드명 역시 범상치 않은데, 쿠바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패러디라고 하네요. 자칭 '얼터네이티브 라틴'을 한다고 하는 이들의 음악을 들어 보시죠. 딱 듣는 순간, 뭔가 필이 꼽히지 않으십니까? 우리나라 고전들을 재미있게 노래로 변용한 이 노래는 처음에는 뭔가 어색한 느낌인데, 정신을 차리고..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2) 어반자카파 국내 뮤지션 소개 (12)어반자카파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룹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뮤지션들이 뭉친 어반 자카파 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사실 파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반(도시) + '자'피(눈에 띄는) + '카'레이도스코픽(변화무쌍한) + '패'셔네이트(열정적인)를 합친 것입니다. 왠지 제 생각에는 맴버들이 저 이름 하나씩 가져와서 싸우다가 "그냥 하나로 합치자!"해서 합친게 아닐까 싶네요. 독특한 이름에 어울리게 어반자카파의 음악 역시 독특합니다. 재즈, 소울, R&B에 발라드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노래가 없지요. 세 명의 보이스는 다 색이 짙은데, 노래를 들어오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먼저, 1집 수록곡인 '커피를 마시고'를 들어 보시지요. 제목에 어울리게 카페에..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1) 몽니 국내 뮤지션 소개 (11)몽니 이번에 소개해 드릴 밴드는 '탑밴드'에 나와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몽니입니다. 현재 8강에 들었지요. 몽니는 순우리말로 '심술궃게 욕심 부리다'라는 뜻입니다. 그들의 음악에 대한 욕망과 열정이 잘 보이는 이름이네요. 그 이름에 걸맡게 몽니는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던록 풍의 선율에 보컬 김신의씨의 목소리는 정말 그들만의 '몽니'가 무었인지를 확실히 보여 줍니다. 대표곡이라도 할 수 있는 노래 '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를 들어 보시죠. 사랑에 대한 감정을 이토록 진솔하게 나타낼 수 있을까요? 사랑했던 이와 헤어진 뒤를 가장 솔직하게 노래했습니다. 사실 헤어지고 난 뒤에 뭔 생각이 들겠습..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