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괴담 번역(8) 분신사마
분신사마 1. 해석 나는 중학생 시절 친구와 분신사마를 하며 놀았었습니다. 매일 같이 방과후, 여러 명 교실에 남아, 분신사마로 귀신을 호출하고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렇게 몇 일 이나 분신사마를 계속한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분신사마를 하고, 여느 때처럼 귀신을 돌아가게 하려고 했지만 그 날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돌아가주지 않았습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돌아가 주세요!” 이렇게 말했지만, 대답은…… 「NO」 결국에 우리들도 무서워져서 그 중에서도 제일 겁쟁이였던 아이가, 손가락을 떼어 놓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나의 어깨에, 무엇인가 무거운 것이 올라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야, 조금 지렸다…….’ 그 순간에 나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패닉 상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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