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인디음악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 뮤지션 소개 (6) 가을방학 국내 뮤지션 소개 (6)가을방학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션은 가을방학입니다. 가을방학은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탈퇴한 보컬 계피와 언니네 이발관에서 활동했던 정바비가 만났다는 것 만으로 결성시부터 큰 화제가 되었지요. 인디씬에서 톱을 달리는 밴드들의 뮤지션이 만나, 그들의 스타일이 어떻게 바뀌었을 지, 모두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가을방학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둘의 화학작용은, 원래의 밴드의 색과는 확실히 다른 음악 스타일을 보여 주었습니다. 달콤한 목소리와 잔잔한 선율을 가진 가을방학은 의외로 쓸쓸함이 느껴지는 노래를 부릅니다. 굉장히 아이러니 하지만, 곡을 듣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대표곡인 '여배우'입니다. 소개팅이나 사람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나올지 한..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5) 유발이의 소풍 국내 뮤지션 소개 (5)유발이의 소풍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션은 유발이의 소풍 입니다. 다소 특이한 이 밴드의 이름은 피아노, 작곡, 보컬까지 못하는게 없는 강유현씨의 예명이지요. 독특한 밴드의 이름에서 오는 느낌처럼 이들의 곡들은 소풍을 가는 듯 한 경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대표곡인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봐 주세요.'입니다. 유발이의 소풍이라는 이름처럼 귀여운 가사와 발랄하고 상큼한 선율이 아주 잘 어울리는 곡아닌가요? 듣고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가 지어지는, 입이 히죽히죽 웃어지는 곡입니다. 다음 곡도 역시 좋은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봄이 와서 새싹 들이 돋아나고, 나무들이 서서히 파래질 때 짐을 싸서 소풍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눈을 감고 노랠 듣다보면 친구들..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4) 리싸 국내 뮤지션 소개 (4)리싸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션은 기타와 보컬을 멋드러지게 해내는 뮤지션, 리싸 입니다. 2011년에 1집을 낸 아직은 신인티를 벗지 못한 가수이지만, 실력 하나는 알아주지요. 여성이지만 파워풀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글로 백번 써봐야 무엇 하겠습니까, 한 번 들어보시죠. 로멘스가 필요해 OST였던 '혹시라도 들릴까봐'입니다. 곡의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아름다운 곡입니다.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 OST로 리싸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기념비 적인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소개해 드릴 곡은 리싸의 곡은 아니지만, 리싸의 스타일을 잘 보여준 Tik Tok입니다. 파워풀한 보이스가 그대로 녹아나 있지요. 팝송임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3) 제이 레빗 국내 뮤지션 소개 (3)제이 레빗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션은 감미로운 보이스에 악기를 만능으로 다루는 인디의 재주꾼, 제이 레빗입니다. 여성 듀오 그룹인 제이레빗은 26세 두 토끼띠 아가씨들의 그룹입니다. 뮤비에서 2~3개 씩의 악기를 다루는 것으로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제이레빗의 감성적인 노래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날 만한 발랄하고 상큼한 노래입니다. 제이 레빗이 유투브에 업로드한 영상들은 위 영상처럼 편집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까지 다 담아 놓았지요. 그래서 인지 이들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곡 더 들으실까요? 제이레빗의 또다른 특징은 가사가 굉장히 생활밀착형이라는 것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 생각들을 ..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2) 밀크티 국내 뮤지션 소개 (2)밀크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션은 홍대 최고의 염장밴드, 밀크티 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티같은 보이스가 특징인 그룹이지요. 이름을 참 잘 지은것 같습니다. 밀크티는 밀크티처럼 감미롭고 따사로운 보이스를 가진 레미양과 밀크티처럼 몰캉몰캉한 기타 연주를 하는 지우영씨의 그룹입니다. 사랑비의 OST중 하나인 '수줍은 고백송'이 이들의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이죠. 일단 밀크티 한 잔을 마시듯 노래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들어본적 있으시죠? 아니라고요? 지금 막 들으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밀크티 한 잔을 마신듯 귀가 달달해 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더 많은 노래를 들어 보고 싶으실 텐데요, 두 번째 밀크티로, '초콜렛군 오렌지양'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왔었는.. 더보기 국내 뮤지션 소개 (1) 짙은 국내 뮤지션 소개 (1)짙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뮤지션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보컬 성용욱씨입니다. '짙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시지요. 대학생활을 하던 두 사람이 만나 만든 짙은은, 기타를 맡던 윤형로씨가 군대에 입대하며 성용욱씨만 남아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윤형로씨는 재대한 뒤에 다시 모여 밴드가 되었지요. 잔잔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지요. 짙은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도 있을만큼 유명한 곡 '백야'를 들어보세요. 짙은의 음악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슬프지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아니고, 어둡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노래가 더욱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 곡은 '고래'입니다. 역시 지나치지 않아 더 슬프..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