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고 전설, 이야기 전사와 우물 몽고 전설, 이야기 전사와 우물 옛날 옛날 몽골의 어느 곳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양 떼를 길렀는데요, 그곳에는 양떼와 그들이 물을 먹을 수 있는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우물에 있는 물이 그들에게 있는 물의 전부였기 때문에 부부는 우물물을 아꼈습니다. 물을 쓴 다음에는 꼭 뚜껑을 닫아 놓았지요. 어느 날, 아내는 우물물로 양떼를 씻어 주고는 깜빡 우물물의 뚜껑을 열어 놓았습니다. 물은 졸졸 새기 시작했지요. 이윽고 콸콸 쏟아지는 물은 언덕아래까지 내려갔고, 물살에 휩쓸린 양떼들은 애타게 주인을 찾았습니다. 아내는 당황해서 우물 뚜껑을 닫으려고 했지만, 이미 물살이 쎄질대로 쎄진 우물의 뚜껑을 닫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울상을 지은 아내는 말 발굽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전사가 말을 .. 더보기 몽골 전설, 이야기 몽골 황제의 황금 잔 몽골 전설, 이야기 몽골 황제의 황금 잔 옛날에 한 몽고 황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 생겼었는데, 그의 낙 중 하나는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 중에 회색 빛의 머리카락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자신의 조언자들을 불렀습니다. "이보시오, 내 머리카락 속에 쥐가 있소!" 잠시 그것을 바라 본 조언자가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그것은 당신의 머리카락 입니다. 당신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당신의 밤과 같은 흑단의 머리는 점차 지혜를 머금고, 회색으로 변해 갑니다. " 하지만 왕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회색이 되어간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참을 고민하다 엄명을 내렸지요. "우리 나라에 있는.. 더보기 몽골전설, 이야기 왜 올빼미는 둥지가 없을까? 몽골전설, 이야기 왜 올빼미는 둥지가 없을까? 옛날 옛날에 몽골의 한 깊은 숲 속에 게으른 올빼미가 살고 있었습니다. 올빼미는 어찌나 게을렀는지 하루 종일 잠만 잤지요. 둥지를 만들지도 않았고, 밥도 적당 적당 먹으며 시간을 때웠습니다. 심지어 그 올빼미는 나는 것조차 귀찮아 했더랍니다. 여느 때처럼 올빼미가 해가 떴는데도 곤히 자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딱따구리 한 마리가 날아와 올빼미가 앉은 나무를 딱! 딱! 쪼기 시작했지요. 잘 꾸고 있던 꿈을 방해 받은 올빼미가 화가 났습니다. 올빼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엉클어진 날개를 퍼덕이며 소리쳤습니다.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거야, 시끄러워서 일어났잖아 이 망할 딱따구리야!" 즐거워 보이는 딱따구리는 딱! 딱! 대답했습니다. "보면 모르겠어? 밥 먹고 있잖.. 더보기 몽골 전설, 이야기 엘크와 땅다람쥐가 그렇게 생긴 이유 몽골 전설, 이야기 엘크와 땅다람쥐가 그렇게 생긴 이유 엘크(추운 지방에서 사는 사슴)는 왜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고, 땅 다람쥐는 왜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몽골 전설에서는 그들의 생김새가 그렇게 된 까닭이 전설로 전해집니다. 옛날 옛날에 엘크와 땅다람쥐가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계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요. 땅다람쥐는 엘크를 올려다 보며 이렇게 말 했지요. "지금보다 여름이 두 배는 길어져야 해." 그러자 화가 난 엘크가 대답했습니다. "여름이 길어져야 한다고? 난 여름이 정말 싫어. 덥기만 하지, 모기하고 파리는 기승을 부리지. 여름 같은 건 없어져 버려야 되! 차라리 겨울이 두 배가 되어야 해!" 흥분한 땅다람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뭐? 겨울? 겨울이 그렇게 길어지면.. 더보기 몽골의 전설, 이야기 낙타는 왜 못생겼을까? 몽골의 전설, 이야기 낙타는 왜 못생겼을까? 한 때 낙타는 제일 잘생긴 동물이었습니다. 큰 뿔에 아름다운 꼬리를 지닌 낙타는 모든 동물의 선망의 대상이었지요. 많은 동물들은 낙타의 탐스러운 꼬리와 늠름한 뿔을 가지고 싶어했습니다. 낙타 역시 자신이 잘 생긴 것을 알았고,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틈만 나면 자신의 아름다운 꼬리와 멋진 뿔을 보라며 자랑했습니다. 어느 날, 낙타가 물을 마시러 강가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한 마리 순록이 있었지요. 그 때의 순록은 뿔이 없어 볼품없는 동물이었습니다. 낙타의 뿔을 본 순록은 무엇이 생각났는지 웃음을 지었습니다. "낙타야, 내가 내일 아는 동물의 생일잔치에 가야 되는데 너의 늠름한 뿔을 빌릴 수 있겠니? 나는 초라하고 볼품이 없어 놀림 받을까 무섭구나." "알겠어, .. 더보기 아프리카의 신의 개념 족(Jok) 아프리카의 신의 개념 족(Jok) 아프리카의 신의 개념은 나일강 유역의 여러 언어에서 나타나는 족이라는 단어로 압축 됩니다. 사실 이 표현을 번역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과 완전히 같은 뜻을 나타내는 단어는 아니거든요. 따라서 번역자의 생각에 따라 다양한 표현들로 번역됩니다. 족은 신이며, 선한 영혼이고 선한 귀신이며 다른 세계의 존재입니다. 매우 귀중하지만 명확하지는 않으며, 좋지만 공포스럽고 자비롭거나 위험합니다. 하나이면서 집단입니다. 만약 이 개념을 단순히 ‘유일신’으로 번역한다면, 나일강 유역의 사람들이 단 하나의 신을 믿었다고 주장하는 꼴이 됩니다. ‘영혼들’과 ‘신들’ 그리고 ‘악마들’ 또한 포함하는 개념이 바로 이 족 입니다. 보통 문화권은 선과 악 같은 것들을 이분하는 반면에, 족은.. 더보기 어떻게 세상이 생겨났나? 요르바 족의 창세 신화 어떻게 세상이 생겨났나? 요르바 족의 창세 신화 태초에는 위에는 하늘이, 아래는 습지만이 있었습니다. 최고신인 오로런은 하늘을 다스렸으며, 여신 오로쿤은 지상을 다스렸습니다. 오발타라는 딱히 지배하는 것이 없었지요. 그래서 그는 최고신인 오로런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지상과 그 위에 살 것들을 창조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했지요. 오로런은 오발타라의 청을 들어 주었지요. 오발타라는 오로런의 장자이자 예언의 신인 오런밀라에게 충고를 들으러 갔습니다. “창조를 위해서 당신은 지상에 닿을 만큼 긴 금으로 만든 체인과 모래로 가득 찬 달팽이의 껍질, 하얀 암탉, 검은 고양이 그리고 야자수 열매가 필요합니다.” 오발타라는 돌아다니며 다른 신이 가진 금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오런밀라는 그를 도와 금을 가방에다 모았.. 더보기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짐바브웨이의 창세신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짐바브웨이의 창세신화 짐바브웨이의 창조주 마오리는 첫 번째 사람인 나중에 달이 될 므윗시를 만들었습니다. 마오리는 그에게 나고나 기름으로 가득찬 나고나의 뿔을 주고 물 속 깊이에서 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상에서 살기를 원했지요. 마오리는 만약 지상에서 살고 싶으면, 그의 불멸성을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므윗시는 망설였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렇게 며칠이 흐른 뒤, 므윗시는 외롭다며 마오리에게 어떻게 좀 해달라고 했지요. 그래서 마오리는 그에게 한 여성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침의 별’이라는 의미의 마사시이었지요. 매일 밤 그들은 장작불가에서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하루는 므윗시가 장작불을 뛰어 넘어 마사시이에게 갔고, 다음 날은 마사시이가..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