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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이야기/아메리카신화

아즈텍신화 두 번째 이야기; 인류의 탄생 인류는 어떻게 생겨났나? 아즈텍신화 두 번째 이야기; 인류의 탄생 케찰코아틀 기억하시나요? 그 끔찍하게 생긴 깃털달린 뱀신 말이죠. 생긴 것으로 봐선 재앙의 신인데, 이 신이 다섯번째 세상의 인류를 만들어 준 신이랍니다. 마지막 세계가 홍수로 멸망하고 사람들이 물고기로 변했지요. 그 와중에 남은 뼈를 주우러 지하세계에 내려갔습니다. 뭐 어디서나 그렇듯 지하세계는 무서운 곳이죠. 아즈텍의 지하세계는 구불구불한 해골 모양의 죽음의 신 믹틀란테쿠틀리가 다스리기 때문에 믹틀란이라고 불리는 곳이었지요. 케찰코아틀은 그와 그의 아내들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위대한 지하의 지배자 믹틀란시우아여, 나는 당신들이 가진 귀한 뼈, 인간의 뼈를 취하러 이 지하로 왔소이다." "아니 케찰코아틀, 그 뼈들로 무엇을 하.. 더보기
아즈택 신화 첫번째 이야기, 천지창조 그들은 왜 심장을 꺼냈나? 아즈택 신화 첫번째 이야기, 천지창조 아즈택인들이 어째서 심장을 꺼내고 인육을 먹었을까요?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정당화 시킨 종교적인 이유도 중요하지요. 아즈텍의 천지창조 신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태초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신화들과는 달리 왜 사람이 생겨났는가? 는 물어보지 않는게 아즈텍 신화의 특징 중 하나이지요. 이 사람들은 옥수수를 먹고 키가 자라 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키가 커도 물이 머리 끝까지 차 오르는 대홍수에서 무사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홍수의 물이 하늘의 해마저 삼켜버리면서 거의 4천년간 지속된 세상은 끝이 났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거의 모두 죽어서 물고기가 되어 버렸지요. 그 때, 두 사람이 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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