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으로 가득찬 괴물
시아틀구히티
시아틀구히티는 옛날 메소아메리카 지역의 신 중 한 명입니다. 메소아메리카곳 곳에서 그녀의 동상이나 초상화가 발굴 되고 있습니다. 아즈텍과 나후아틀어를 말하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신앙되었지요. 시하틀쿠히티는 또한 점령당하기 전의 문헌과 멕시코 신화와 믿음에 대한 연구에서 존재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 신의 이름이 나후알티어로 남성형임에도 불구하고, 시아틀쿠히티는 생명을 주는 여성의 모습을 지닌 것으로 묘사됩니다. 아즈텍의 창조 신화 중 하나에서 시아틀쿠하티는 네번째 선세계가 홍수로 멸망한 뒤 생긴 깊고 깊은 바다에서 사는 괴물로 묘사됩니다. 그녀는 우리가 사는 다섯 번째 선세계가 창조되기 전까지의 혼돈의 집약체로 여겨집니다. 케찰코아틀과 테스칼리포카는 바다뱀의 모습으로 변해서 그녀와 치열한 전투를 하였고, 결국 그녀를 반 토막 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의 반신을 공중으로 던져 하늘과 별들을 창조하였습니다. 나머지 반신은 바다에 그냥 내버려두어 육지가 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살아있으며, 끝임 없이 인간의 피를 갈망한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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