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주식에 대해서 알아 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채권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유가증권으로, 비교적 장기에 걸쳐 많은 금액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한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의 본질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채권의 본질을 다섯 가지정도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확정이자부증권: 채권은 약정이자와 만기 시 상환금액이 사전에 확정 되어 있습니다.
기한부증권: 주식과는 달리 상환기간이 발행할 때 정해집니다.
이자지급증권 발행자: 영업실적과는 무관하게 상환해야 합니다. 이자는 발행자에겐 금융비용이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 수입원이 됩니다.
장기증권: 발행자가 장기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해주지요. 유동성을 위해 유통시장이 필요합니다.
상환증권: 상환능력이 있는한 반드시 상환해야 합니다.
채권의 본질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 보았는데요, 채권에 대한 기본 용어들을 살펴 볼까요?
액면: 권면 위에 표시된 금액입니다.
매매단가: 유통시장에서 매매할 때 가격이지요. 액면 1만원당 수익률로 계산합니다.
표면이자율(coupon rate): 액면금액에 대해 1년 동안 지급하는 이자금액 입니다. 이표채의 경우 1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표(coupon)이 붙어 있습니다.
잔존기간: 매입일~원금상환일 사이의 기간을 말합니다.
수익률(1베이시스 포인트=1/100%) 투자한 원본금액에 대한 수익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런 특징들을 알았다면, 주식과 한번 비교를 해 볼까요?
구분 |
주식 |
채권 |
발행자 |
주식회사 |
정부, 지방 자치단체, 특수법인, 주식회사 |
자본조달방법 |
자기자본 |
타인자본 |
증권소유자의 지위 |
주주 |
채권자 |
소유에 의한 권리 |
결산시 사업이익에 따른 배당 |
확장이자 수령 관리 |
증권의 종속기간 |
영구증권 |
기한부증권(영구채권은 예외) |
원금상환 |
안 됨 |
원금을 상환해야 함 |
가격변동위험 |
크다 |
작다 |
하지만 주식과 채권의 종류가 다양해 짐에 따라 이런 전통적인 비교도 좋지만, 더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성격을 지니는 채권인 주식관련사채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가 있으며 채권화된 주식으로 우선주가 있지요. 우선주와 채권을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점 |
차이점 |
정해진 현금흐름을 정기적으로 지급(배당금, 이자) |
우선주의 배당금은 세금공제를 받지 못합니다. .익금불산입규정은 우선주 배당금에만 적용됩니다. .우선주 투자자게에 배당금을 못준다고 해서 파산되지는 않습니다. .회계처리가 다릅니다.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우선주 배당금은 회계기간 종료 후 지급하나, 채권의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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