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뜻을 받들어 사람들을 이끄는
말라이카(동부 아프리카)
선하고 위대한 영혼이 하늘애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려 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말라이카였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내려 왔지요.
그는 사람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걷게 하기 위해 이들을 창조했습니다. 이들은 사람의 오른쪽 어깨에 앉아서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조언을 해 주었지요. 어떤 일이 올바르고, 어떤 일이 잘못된 것인지를 말 해 주었습니다 .
말라이키는 따로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신에게 기도하는 것이 그들의 음식이었거든요. 신의 첫 번째 창조물인 그들은 빛에서 창조되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매우 투명하였지요. 심지어 악마들도 그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신은 사람들을 도우고 싶을 때 그들을 땅으로 내려 보낸다고 합니다. 또한 신이 명령할 때 그들은 소멸하지요. 악마들과 전쟁을 할 때, 신은 말리아키들을 보내 불타는 돌덩이를 던지게 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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