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은 자신을 망친다
마야 드워프의 왕국이야기
옛날 옛날 카바라는 도시에 모든 허브와 별자리에 대해 알고 있는 고대의 마녀가 살고 이었습니다. 매일 마녀는 우연히 발견한 작은 알을 지긋이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알이 열렸고 안에서 아이가 나왔습니다. 그는 곳 그녀의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아이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자랐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몸은 작은 채였습니다. 그는 드워프 였던 것이지요.
오래오래 살았던 마녀는 대부분을 난롯가에서 보냈습니다. 사실 그녀는 그곳에 톤컬(마야의 악기)를 숨겨놓았는데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기민한 드워프는 그녀가 정신 팔린 틈을 타서 몰래 들어와 재 사이에서 톤컬을 찾아 냈습니다. 그리고는 한 번 그 악기를 불어봤지요. 그가 얼마나 세게 불었는지, 그 소리는 왕의 궁전인 욱시말까지 도착했습니다.
그 소리는 그의 왕국의 종말을 예언하는 불길한 소리같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그 소리에 대해 조사하라고 엄명을 내렸지요. 그 불길한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말이에요.
그 드워프는 잡혀 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하, 저는 지금부터 욱시말에서 카바까지 길을 만드려 합니다. 길이 완성되면,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왕은 드워프에게 길을 만들 때 쓰이는 것들을 지원 해 주었습니다. 길이 완성되고 나자 드워프는 다른 조건을 또 들었습니다. 코코욜이라는 그 지방의 과일 씨앗을 서로의 머리 위에 뿌리기를 원했죠. 왕은 그 조건 또한 수락했습니다. 드워프는 문제없이 그 길을 통과했지만, 왕은 그 길을 통과하다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드워프는 자신이 이제 욱시말의 왕이라고 선언했지요.
같은 날 마녀는 그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항상 공평하고 진실을 보아라, 그리고 공정한 것보다는 선량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라. 신들이 말하는 것을 듣거라, 하지만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잊지 말아라. 절대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권력을 가진 자들을 조심하거라.”
그리고 그 늙은 마녀는 얼마 안가 죽었습니다. 한동안 드워프는 그녀의 조언에 따라 나라를 다스렸고, 욱시말은 전성기를 가졌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드워프는 결국 욕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폭군이 되었지요. 그는 그를 높이 치켜세우기 위해 진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다른 신들보다 강력하다고 했지요. 그 진흙상은 불에도 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종이 울리면 진동했지요. 사람들은 그 진흙상이 말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신들은 이 신성모독에 분개했습니다. 그래서 도시를 벌하기로 했지요. 수천명의 용사가 욱시말에 들어와 도시를 뒤흔들고,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그 드워프의 왕궁을 영원히,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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