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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캣우먼의 역할을 차지할 뻔한 두사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캣 우먼(셀리나 카일)

 


<라이즈>의 소식을 들을 때, 많이 걱정했던 것이 캣우먼 역의 앤 해서웨이였습니다. 해서웨이 같이 여린 여배우가 캣우먼을 연기 할 수 있을 지가 많이 궁금하였지요.

 캣우먼역에는 앤 해서웨이, 제시카 베일, 젬마 아터튼, 케이트 마라, 샬로트 라일리 그리고 키이라 나이틀리가 지원했습니다. 모두 셀리나 카일역에 대한 오디션을 보았지요. 그리고 최종 후보로 해서웨이와 베일 그리고 니어틀리가 꼽혔습니다. 모두 스크린 테스트를 보았고, 앤 해서웨이가 역할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이 만약 캣우먼 역을 땄다면 어땠을까요?


 먼저 저스틴 팀브레이크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제시카 베일입니다. 재밌게도 브루스 웨인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과 이름이 같은데요, 요즘 개봉한 <토탈리콜> 리메이크 작에도 출연하는 베일은 텔레비전 시리즈인 <일곱번째 천당>으로 유명하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대표작으로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블레이드3>, <척 앤 래리> 그리고 <A특공대> 등이 있습니다. 여러 영화에서 그녀는  뛰어난 액션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만약 그녀가 캣우먼이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녀의 여러 사진들을 보시며, 직접 판단하시죠.

 다음은 최종 3인방 중 다른 한명 키이라 나이틀리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서 첫 메이져 영화 데뷔를 했는데요, 나탈리포트만과 비슷해 구분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 <닥터 지바고>, <캐리비안의 해적> 그리고 <오만과 편견>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 올린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출중한 배우입니다. 약간의 흠이라면 서양 배우답지 않게 가슴이 좀 작다는 것이지만,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문제라면 주변사람들이 신경을 쓴다는 것이지요. ㅜㅜ <킹아더> 포스터에서는 포토샵으로 가슴을 키웠다고 하니, 만약 나이틀리가 캣우먼이 되었다면 좀 더 보이시한 느낌이 났을 것 같네요.

이렇게 캣우먼역을 차지 할 뻔한 두 사람을 보셨는데요, 해서웨이와 비교했을 때 누가 더 나은가요? 저는 영화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해서웨이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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