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미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양화의 관념을 깨부수다 <후쿠다 미란> 서양화의 관념을 깨부수다 후쿠다 미란 1963년대 출생해 20세기 일본회화를 주도하고 있는 후쿠다 미란은 다양한 미디어와 복제를 통해 아우라가 없는 작품이 범람하는 현대 미술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작가입니다. 또한 서양화의 기본적인 관념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무너뜨리는 창의적인 그림들도 인상적이지요. 아래의 작품을 보세요. (1997) 이 기괴한 형태의 초상화는 실제로 전시회장 구석에, 양 면의 벽을 차지하며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상화 자체는 그리 특이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서양 화풍의 초상화인데요, 특별한 점은 바로 이 초상화의 액자와 초상화 자체가 뒤틀어져 있는 것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그림은 이차원의 그림이 뒤틀어지며 삼차원의 이미지를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이차원인 캔버스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