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고려인과 마약 이야기; 하나안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고려인과 마약하나안 지난 8일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서울 아트 시네마에서 있었던 '하나안'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는 가깝고도 먼 이름인 '고려인' 4세인 박루슬란 감독은 한국어과를 졸업했고, 한예종 영상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깝고도 먼 고려인, 그들의 이야기 우리 민족이지만 러시아의 스탈린이 일본군의 간첩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분명 우림민족이지만, 분명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불행하게도, 중앙 아시아에서도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고려인들은 이방인 취급을 받지요. 리얼리즘 영화인 에서 이런 이방인으로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