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하는 마야의 괴물

체 울리크


체 울리크는 우카테칸 숲에 산다고 합니다. 그는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를 가졌고, 근육으로 가득찬 몸뚜이를 가졌지요. 하지만 관절이나 뼈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서서 잠이 들거나 여러 나무들에 기대서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발은 반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뒷꿈치가 앞에 있었고 엄지발가락은 뒤에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그루의 나무로 만든 지팡이를 잡고 걸으며 보이는 길 잃은 사람을 모두 잡아먹었습니다. 사실, 사람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습니다.

 그의 키는 2미터 정도이며, 매우 긴 머리카락에 털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동굴에서 살며 밤에 길이나 계곡으로 나와 방황하며 먹잇감을 찾는다고 하네요. 인구가 많은 도시의 외각에서 살며 공포스러운 외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숨은 사람들도 그의 천둥과도 같은 발소리는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 괴물이 아마 공동체의 규칙을 여겨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기준을 지키지 못한 이들이 쫓겨나 동굴에 살며 방황하고, 길 잃은 사람들을 공격했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것이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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